제목 | [메디컬투데이] 이미지 개선 위한 필러시술, 주의사항은? | 조회수 | 50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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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] ‘외모가 경쟁력이다’라는 말이 이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통용되면서 밋밋한 인상을 개선하고 호감형 이미지를 위해 성형을 대안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그 중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가장 돌출돼 있어 얼굴의 균형감과 입체감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위로 꼽힌다. 특히 코는 작은 변화로도 인상의 큰 변화를 이끌어내기 때문에 콤플렉스나 이미지 개선을 원하는 이들이 비교적 간단한 필러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. 코 필러 시술은 인제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주입해 얼굴의 볼륨감과 입체감을 향상시킨다. 약 10~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절개 없이 이뤄져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들이나 수술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. 다만 필러 시술이 간단하기는 하지만 시술시 주입하는 양과 부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. 무조건 오똑한 코를 만드는 데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되려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. ![]() ▲박광우 원장 (사진=메디에스클리닉 제공) 일산 메디에스클리닉 박광우 원장은 “시술 전 코의 형태와 얼굴형, 이목구비 비율 등을 감안해 적절한 용량을 원하는 모양으로 분산 주입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까다로운 시술”이라며 “절개를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을 신뢰할 수 있지만 필러 시술 전 허가 받은 의료기관에 정품의 제품으로 정량 주입을 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”고 설명했다. 시술 후에는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주입된 필러제가 자극되지 않도록 안경, 선글라스 착용과 음주 및 흡연, 사우나 등은 1~2주 동안 삼가는 것이 권장된다. 물론 모든 시술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. 필러 시술의 경우 상대적으로 부작용의 정도가 경미한 편이지만 시술 전 의료진과 꼼꼼히 상담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(junsoo@mdtoday.co.kr) |